최경주(36.나이키)가 2006 독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응원을 함께 하고 싶은 골퍼 1위에 올랐다.

2일 동아회원권거래소(www.dagolf.co.kr)에 따르면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5월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골프연습장 방문객과 동아회원권 홈페이지 방문자 4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원을 함께 하고 싶은 골퍼로 최경주가 가장 많은 65%의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위성미(17.나이키)가 49%, 최상호(51.동아회원권)가 16%, 강욱순(40.삼성전자)이 1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최상호는 47%의 지지로 `국가대표 축구감독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골퍼로 뽑혔다.

축구대표 선수 중에는 이운재가 가장 장타를 칠 것 같은 선수(52%)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