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긍정적 시각 서둘러 바꿀 필요없어 -> 숨고르기 거친 후 재상승에 무게중심...동양증권 철강가격은 비철금속과 동일한 Commodity Category에 들어가나, 다른 각도로 해석할 필요. 중국의 수요 급증으로 2003년 이후 상승사이클을 똑같이 걸어왔지만 2005년 이후에는 추세흐름이 차이점을 보여왔다는 점 주목 철강가격은 지난해 한차례 약세로 전환된 후, 올들어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 강세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비철금속가격은 그동안 조정다운 조정없이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는 과정속에 나온 하락세인 만큼 이질적인 패턴으로 인식 이러한 점은 Global 철강가격 지수의 하나인 CRU Index의 추이에서도 확연히 드러남. LME Index의 급락분위기 속에서도 최근 CRU Index는 여전히 강세 유지 미국과 유럽 Mill들이 7월부터 판재류가격을 톤당 20~30달러, 50유로 인상 발표함에 따라, 3Q에도 이들 지역의 가격 상승여건은 지탱될 가능성이 높아짐(중국유통가격 역시 중국 정부의 정책 부담에도 불구, 강세 유지) 3Q 아시아 철강가격의 전망에 대해서는 호·악재가 혼재된 상황이지만, 우리는 적어도 현재의 가격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가을 성수기에 재차 상승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낙관 낙관적 근거 : ① 아시아 전반적인 가격 풍향계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중국 바오산스틸의 내수가격 인상 가능성 ② 예상보다 높은 철광석 도입가격 결정으로 Cost-Push형의 철강가격 상승 가능 ③ 미국, 유럽 등 他지역 철강가격 강세 유지 최근 철강주들의 약세 분위기는 올들어 Market대비 30%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에서 비롯된 결과로 판단. 他원자재 상품가격과는 달리, 철강은 견조한 시황 속에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펀더멘탈 전환에 따른 하락 압력은 낮은 것으로 평가 그러나, 원자재라는 범주에서 철강주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고, 심리적인 면의 영향력도 높은 만큼, 당분간 숨고르기 패턴 예상. 펀더멘탈 변화가 없는 만큼 성급한 비중 축소 보다는 마켓 비중을 유지해 나가면서 미국 등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강화해야 할 시기로 판단 우리는 철강주內 Top Picks 종목으로 POSCO와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등 제시. POSCO는 단기, 현대제철과 세아베스틸은 장기적 시각에서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