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대한 FirstClass 투스타 펀드’와 LG(주)와 하나금융지주 주가를 기초 자산으로 한 '유리 투스타 파생 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상품은 각각 가입 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한국전력+현대모비스, 그리고 LG㈜ + 하나금융지주 보통주 종가가 기준주가(06.5.26종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에 연12.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며 두 상품 모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주가기준이 낮아지는 스텝다운(Step-down)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두 펀드 모두 2년 만기로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투자기간 중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존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투자 기간중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주가가 30% 이상 하락한 경우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됩니다.

대투증권 이상훈 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상품은 구조적으로 원금 보장 상품은 아니지만, 기간이 경과할수록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주가의 변동성만 크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상품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