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건스탠리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시장동등비중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수정 제시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30% 이상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했으나 자사 전망치에는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현재 가격보다 훨씬 낙관적인 회사측의 연료비 예상치를 이익 전망에 적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향후 시장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연료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와 내년 이익전망을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