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큰 폭의 연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85.1% 감소하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7% 줄어들었다면서 환율 하락이 유가 상승 부담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추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당분간 별다른 구조적 변화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도 낮아졌다고 판단.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