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전기료 인상과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 증가 효과가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영업이익을 4조6841억원으로 종전 대비 6.3% 하향 조정.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아있고 수요 호조와 판가 상승, 원화강세 등 제반 여건이 좋아 유가만 하락하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유가 강세가 완화되는 시기까지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적정주가는 4만68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