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삼성증권은 고유가로 인해 해양탐사 활동이 증가하면서 해양탐사장비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심해용 탐사장비 시장에서 한국과 싱가폴이 33%의 시장점유율을 보유.

한편 유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궁극적으로 해양탐사 장비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심해용 탐사장비 부문에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시장점유율은 18%와 15%를 기록중.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 목표가를 각각 2만8100원과 3만88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