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하나로텔레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12일 한화 조철우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TV포털이 주가 모멘텀일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에는 가입자 확보를 위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분기에 비해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단기적으로 7월부터 서비스 예정인 TV포털이 주가 모멘텀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실적의 경우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으나 적자폭은 작년에 비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영업수익 증가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을 기대.

목표가는 감자기준 7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