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 조인갑 연구원은 12일 성광벤드에 대해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자산 및 수익가치 대비 저평가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5250원으로 5% 상향 조정.

1분기 영업이익률이 13.8%로 예상을 뛰어넘는 매우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방 산업인 조선과 플랜트 등의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와 품질 제고를 위한 대형 및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198.8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원화절상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고 내년까지 두자리수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