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하나로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노미원 굿모닝 연구원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두루넷 합병 효과로 매출이 전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39% 줄어들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5% 성장한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증세로 돌아서고 있는 가입자 현황과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을 감안할 때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이러한 부분이 M&A 대상으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적정주가를 3650원으로 소폭 낮추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