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엔터기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12일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악화가 계절적 수주 감소와 신규 매출처인 중국 지역의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업황 둔화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

특히 향후 주력 시장으로 인식됐던 중국 지역으로의 신규 수주가 2분기에도 증가할 가능성이 낮아 보여 연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둔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주당 순익 전망치를 1385원으로 48%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내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