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셰이크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한·아랍에미리트 정상회담을 갖는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UAE와 석유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방위산업 진출에 대한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노 대통령은 또 14일에는 중동의 '신 개벽천지'로 불리는 두바이의 개발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삼성이 시공 중인 세계최고층 빌딩 부르즈 두바이 건설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아부다비(UAE)=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