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콜금리 동결에 대해 다소 근시안적 결정으로 평가하고 연내 0.5%P의 인상 가능성을 점쳤다.

12일 CLSA는 4월들어 가계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급증세를 타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中企 대출부문이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일부에서 중기 대출 증가세를 경제의 긍정적 회전으로 보고 있으나 펀더멘탈 대비 앞선 것으로 분석했다.

CL은 "또한 올해 소비증가율이 4.5%로 지난해 3.2%보다는 향상될 것이나 임금이나 고용시장 여건상 소비 파티를 열기에는 부족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반면 대출 잔치는 커져가고 있다고 경고.

CL은 "따라서 일반은행들에 대한 대출 자제 신호 차원에서 콜금리를 올리는 게 타당했다"고 평가하고"동결 조치는 근시안적 대응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연내 0.5%P의 콜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