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환경전시관 및 금속캔 재활용 홍보관인 '캐니빌리지'가 어린이들의 견학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금속캔자원협회(회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는 성남시 석운동에 위치한 캐니빌리지가 지난해 5월4일 개관 이후 1년 만에 하루 평균 450명꼴인 14만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협회가 97억원을 들여 건립한 캐니빌리지는 지상 3층에 연면적 720여평 규모로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간','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환경전시관','부모와 함께 하는 환경 학습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애니매이션관과 체험관 등도 갖추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