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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없는 조직엔 똘레랑스가 있다 ‥ '똘레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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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불평과 비난의 신 '모모스'는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에게 "왜 인간의 가슴에 창문을 내지 않는 거예요?"라고 불평했다.

    창이 없으니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없다는 것.이것이 갈등과 대립의 씨앗이다.

    나와 다른 것을 포용하고 관용하면 창조적인 공존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면 갈등과 비난도 사라질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동화 '똘레랑스'(로버트 웬도버 지음,최은아 옮김,성림)의 핵심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본원리와 인간 내면의 '이타적 본능'을 자극하는 대화기법으로 '서로 다른 것들의 화학적 융합'을 꾀하는 방법론을 담고 있다.

    저자는 기상예보 고객만족센터의 기획국장이 된 풋내기 주인공 윌리의 얘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엮었다.

    여기에 유명한 조직개발 컨설턴트의 분석과 16가지 커뮤니케이션 지혜,토론을 위한 질문들,자기진단 퀴즈,세대간 갈등 요인,그에 대한 질의 응답을 곁들여 갈등에서 통합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목의 '똘레랑스(Tolerance)는 '너그러운 마음과 깊은 생각'을 뜻하는 프랑스어.'관용''포용''아량'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것이 성공 조직의 필수 자양분이라는 것을 이 책은 거듭 강조한다.

    어느 기업이나 조직에서든 갈등과 대립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똘레랑스'의 바탕 위에서 서로의 의사가 제대로 소통되면 불협화음은 극복되고 화합과 협력의 하모니가 이뤄진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이다.

    216쪽,1만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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