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증권은 삼성정밀화학 목표가를 4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을수 연구원은 부진이 예상되는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실적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의 경우 CA와 ECH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설비가동 중단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56억원과 42억원 순이익은 171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

2분기에는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실적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실적을 영업이익 기준 19.1%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