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서울 1순위 409대 1 … 12일 마지막날, 청약집중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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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서울 청약 예·부금 1순위자들의 청약 접수가 12일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민간분양 815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자 23만2760명(누계 기준)이 접수해 4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주택 우선순위 자격으로 청약했다 낙첨돼 1순위자와 재경합을 벌여야 하는 10만5000명과 7~10일 접수자를 뺄 경우 이날 오전에는 1만2631명 정도만 접수한 셈이다.
서울 1순위 청약자 수를 최대 40만명으로 낮춰 잡아도 마지막 날인 12일 10만명 이상 추가 접수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은행 등 은행권은 청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무주택 우선순위 마감 후 업체별 세부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아 '막판 눈치 청약'에 나서려는 사람이 대거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12일 청약자가 집중되더라도 판교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최종 청약률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만약 서울 1순위 청약자가 40만명가량에 그칠 경우 이는 전체 1순위 자격자(서울 기준 약 175만명)의 23%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민간분양 815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자 23만2760명(누계 기준)이 접수해 4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주택 우선순위 자격으로 청약했다 낙첨돼 1순위자와 재경합을 벌여야 하는 10만5000명과 7~10일 접수자를 뺄 경우 이날 오전에는 1만2631명 정도만 접수한 셈이다.
서울 1순위 청약자 수를 최대 40만명으로 낮춰 잡아도 마지막 날인 12일 10만명 이상 추가 접수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은행 등 은행권은 청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무주택 우선순위 마감 후 업체별 세부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아 '막판 눈치 청약'에 나서려는 사람이 대거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12일 청약자가 집중되더라도 판교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최종 청약률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만약 서울 1순위 청약자가 40만명가량에 그칠 경우 이는 전체 1순위 자격자(서울 기준 약 175만명)의 23%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