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총리의 사임이 태국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탁신 총리의 사임에 대해 정치 세력들이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았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식 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 활동과 증시 움직임을 저해하던 정치적 이슈들이 사라짐에 따라 투자 사이클이 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기업들의 경기 전망도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ET 지수의 랠리 가능성을 점치고 은행과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 소형 이동통신 업체들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방콕은행과 TMB은행, 아마타 등을 추천. 고베타 종목들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소형 은행인 아유다야은행과 내셔널파이낸스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