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텔레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삼성 장성민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SK텔레콤과 지방기지국 공유 가능성과 정부의 단말기 보조금 정책에 따라 해지율이 줄면서 견조한 가입자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1분기 견조한 가입자 모멘텀과 1~2월 대당평균매출액(ARPU) 전년대비 6.1% 증가, 운영리스의 해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0.8%와 4.2%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