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기술적으로 이번 랠리의 목표치는 1,500을 넘기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CLSA의 샤운 투자전략가는 "최근 보여준 지수 상승폭이나 거래대금 증가세는 자사의 기술적 분석팀마저 랠리 전망에 불을 댕기게 했다"고 밝혔다. 기술적 분석팀에서 국내 기관투자가의 주간 매수/매도 지표비율에서 새로운 매수 신호를 발생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요 저항선 1,380P를 돌파해 긍정적으로 판단. 샤운 전략가는 "기술적 분석팀은 '글로벌 증시의 순환적 약세장 출현'이라는 기본 시나리오가 구현되기전 진행될 이번 랠리의 끝이 1,500P를 넘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당연히 펀더멘탈 목표치 1,600P를 지속한다"고 강조했다. 샤운은 "전일 발표한 여의도 펀드매니저 조사자료 2편에서 밝혔듯이 상승의 동인이 건재하다"고 분석했다.CLSA는 여의도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탐방 자료에서 연말 목표지수를 1,500~1,600포인트로 잡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샤운은 "국민연금은 여전히 주식비중을 늘려 나가야 하며 비이자 수수료 수입에 열중하는 은행들의 자세도 증시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특히 적립식펀드는 점차 대세를 형성중이라고 언급하고 올해 월 평균 1조원 가량씩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샤운은 이어 "올해 첫 도입된 퇴직연금은 앞으로 3년내 신촉매를 터뜨려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따라서 지금은 'Buy Korea' 전략이 필요하다고 추천하고 신한지주,기업은행,건설업종,신세계,롯데쇼핑 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증권주도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조언하고 한국금융지주대우증권을 거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