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장이 마무리되고 이제 4월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업종과 종목군이 눈에 띌지 김덕조 기자가 미리 짚어봤습니다. 우선 4월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가시화되면서 잔인한 4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이미 이러한 악재는 반영됐기 때문에 다시 14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는 증권사로 극명히 나눠지고 있습니다. (C.G: 4월 조정 지속) 대신증권 - 1150P 조정 교보증권 - 1250P 조정 동부증권 - 상승모멘텀 미지수 대신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150포인트까지 밀릴 수 있다, 교보증권 역시 1250선까지 밀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동부증권 역시 상승의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G: 4월 회복 기대) 우리투자 - 1400선 도전 동양종금 - 4월 상승추세 전환 대우증권 - 바닥 탈피 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1400선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고 동양종금증권도 4월장은 상승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우증권도 점진적으로 바닥을 탈피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러한 혼조 국면에서 어떤 투자전략을 짜야 하는가? 강세장을 예상하던 약세장을 예상하던 내수 성장관련주에 대해선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S: 안정적 수익 업종 관심) 음식료, 통신서비스, 금융, 조선, 철강, 건설 등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업종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C.G: 4월 유망주) - 현대증권 / 대신증권 삼성중공업, SK케미칼, 동아제약 태평양, 웅진코웨이, SK LG생명과학, NHN, 현대해상 종목별로는 삼성중공업, SK케미칼, 태평양, 웅진코웨이, LG생명과학, NHN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C.G: 4월 포트폴리오) - 동양종금증권 업종 : IT / 자동차 / 미디어 종목 : LG화학, GS건설, SBS, LG전자, 코리아써키트, NHN 반면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경우 낙폭 과대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IT와 자동차 종목도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 편집 신정기) 2개월동안 인내심을 요구했던 우리 주식시장이 4월에는 기지개를 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와우TV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