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와 S사 아멕스카드의 고객정보 위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L사와 S사가 발급한 아멕스 카드의 고객 정보가 일본으로 유출된 후 이 정보를 이용해 일본 현지에서 발급된 신용카드가 결제됐습니다. 해당 카드사측과 경찰은 일단 주유소 등에서 직원과 위조정보단이 공동으로 고객정보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상황을 파악중입니다. L카드측은 피해고객이 대략 100명 미만이라고만 밝혔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