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지지자 1천여명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의 방영을 촉구할 예정이다. `추적60분'의 황 전교수 관련 방영분은 `줄기세포 1번'(NT-1)이 체세포 복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과 미국 섀튼 교수의 특허 침해 의혹 등 황 전교수 측에 유리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10여개 중대를 배치에 방송사 건물 진입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