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국제유가 상승, 소트프웨어 업체 어도비시스템즈의 부정적 실적 전망 등이 겹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7.14 포인트(0.42%) 하락한 11,270.29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20(0.14%) 포인트 하락한 2,300.15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3.37 포인트(0.26%) 내린 1,301.6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