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39
수정2006.04.08 20:13
이진원 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미국 냉동공조공학회(ASHRAE)의 2005년도 최고 논문 수상자로 선정돼 '크로스비 필드상'을 받는다.
이 교수가 현대자동차 이상민 박사와 공동 발표한 수상 논문은 인공적으로 토네이도와 같은 강력한 소용돌이를 발생시켜 기존의 배기장치보다 5배 정도 먼 거리에서도 효과적으로 오염물질을 흡입할 수 있는 신개념의 환ㆍ배기 장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연례학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