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두산 주총, 조용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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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용만 부회장의 이사 선임 여부로 관심을 끌었던 두산의 주총이 박 부회장의 후보 사퇴로 오늘 조용히 끝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렸던 주식회사 두산의 주총이 30여분만에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당초 박용만 부회장의 이사 선임을 반대하기 위해서 참여연대가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15일 박 부회장이 이사 후보를 자진사퇴하면서 참여연대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유병택 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주총은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상환주식 신설 등 정관 일부 변경안 등을 신속히 의결했고 유병택 부회장 등 4명의 사내이사와 5명의 사외이사를 원안대로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한편 주총이 끝난 뒤 유병택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 외국인 CEO를 물색중이나 마땅한 인물을 찾기 힘들다"고 말하고 "두산의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은 차근차근 준비중이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