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부증권은 올해 자동차 내수와 관련 고유가 지속과 차량가격 인상 등의 부정적인 영향은 있으나 소비지표회복과 차량의 고령화 등으로 자연적인 리바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지난해 약 4만대의 특소세 가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내수부진의 주요인인 신규수요의 경우 구조적으로 쉽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성장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2월 자동차판매는 1월의 특수성에서 벗어나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