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선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오는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미국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 출전한다.


AFP통신은 2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에비앙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측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미셸 위는 올해가 세 번째 출전이며,프로전향 이후에는 처음이다.


미셸 위는 올 시즌 이미 끝난 필즈오픈을 포함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브리티시여자오픈 US여자오픈 등 미LPGA투어 8개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한편 미셸 위는 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라이벌' 폴라 크리머(미국)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미셸 위는 필즈오픈이 끝난 뒤 미국 CBS의 인기 프로그램인 '60분'에 출연했다.


이 인터뷰는 오는 4월9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