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양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31 대책 이후 서울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양천구가 8.26%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7.59%),영등포구(5.88%)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8·31대책이 나오기 전인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송파구(25.80%) 서초구(24.16%) 강남구(22.20%) 등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반면 8·31대책 이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중랑구(0.26%) 금천구(0.36%) 강북구 (0.40%) 서대문구(0.53%) 등이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