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슬림슬라이드형 '초콜릿폰' 후속 모델로 '화이트 초콜릿폰(LG-SV590/KV5900/LP5900)'을 내놓았다. 본체 색상으로 흰색을 채택한 점을 제외하곤 초콜릿폰과 똑같다. 흰색 케이스에 붉은색 터치패드를 적용,산뜻한 느낌이 들게 했으며 키패드 부분에 은은한 라벤더 향을 입힌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초콜릿폰과 같은 50만원대.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초콜릿폰은 하루 최대 4000대가량 팔리고 있으며 3개월 누적판매대수는 30만대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블랙 초콜릿폰과 새로 나온 화이트 초콜릿폰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