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 www.i-save.co.kr)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에 있는 이 회사는 최근 모바일 게임 '뽀샤뽀샤'를 개발, 이동통신업체 3사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외에 '리딕', '딱지치기', '꽉 잡아', '사랑 만들기', '버그헌터' 등 10개의 게임도 개발해 놓은 상태다. 인터세이브는 시장 공략을 위해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블리스 모바일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중국 북경의 '뉴태덕환보기술유한공사'와도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MOU를 교환한 상태다. 중국시장을 해외진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우월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모바일게임과 웹 솔루션 부문에서 ISO9001 인증을 획득하고 2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PC방 관련 사업을 하면서 온라인게임 유통으로 입지를 다진 인터세이브는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호남대, 송원대, 동신대, 전남 과학대학 등 산?학 체제를 맺어 개발에 매진했다. 이갑형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웹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기술을 모바일에 접목, '블루오션'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