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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분양시장] 올해 4개 노선 신ㆍ증설 … 신규 역세권 아파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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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하철 1호선 개통이 내달 20일로 다가오면서 올해 개통될 전철 노선의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인근 주거단지의 교통여건이 개선돼 주택 가치가 한 단계 상승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모두 4개 노선의 신·증설이 예정돼 있어 신규 역세권단지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내달 판암역에서 정부청사역까지 12개 역사가 포함된 총 연장 12.4km의 대전지하철 1호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된다. 대전의 첫 지하철인 데다 정부청사와 시청 등을 연결해 하루 이용인구만 9만1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12개 역 중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된 정부청사역 시청역 용문네거리역 서대전네거리역 판암역 인근의 아파트 단지가 상대적으로 돋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도권에서는 당초 2001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기 지연으로 늦어진 경원선 복선전철이 올해 12월부터 운행 예정이다. 의정부역~동안역(22.3km) 구간에 녹양,덕계,지행,보산의 신설역을 포함해 모두 7개 역을 통과하게 된다. 현재 의정부북부역까지 운행 중인 경원선 복선전철 운행구간이 경기도 양주를 통과해 동두천까지 연장됨에 따라 동두천 지역에서도 서울 진입이 1시간 이내로 짧아진다. 또 연천군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 교통사정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역이 신설되는 의정부시 녹양동 녹양역 일대와 동두천시 지행동 지행역 인근의 주택단지가 수혜대상으로 꼽힌다. 경부선 철도 조치원~동대구 구간(158km)의 전철화도 연내 완료된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특히 정차역 인근 지역엔 유동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임대주택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작년에 개통된 수원~천안 복선전철에는 평택시 진위면과 지제동에서 진위역과 지제역이 6월 추가로 개통돼 인근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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