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전사'들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축구 해외 전지훈련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축구 대표팀은 16일낮(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중미 최강팀이자 FIFA랭킹 6위인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이동국이 터뜨린 행운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로써 지난달 15일 시작한 해외 전지훈련중 총 9차례의 평가전을 치러 5승1무3패의 성적을 거뒀다.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22일 시리아와 아시안컵대회 예선을 치른뒤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