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화증권 최 훈 연구원은 블루코드에 대해 올해 성장 잠재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7500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104억원으로 호조를 기록했으나 뮤직시티 사업부의 영업권 상각 등으로 순익은 적자전환했다고 소개했다. 실적 부진이 음악사업부로의 사업재편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인 결과라고 평가하고 뮤직시티와 자회사 도레미미디어의 견조한 외형 성장세를 강조했다. 음악사업부는 엔터테인먼트 업종 중 이익 기여도와 안정화 정도가 가장 높아 영업상 변동성 축소 및 성장 전망이 양호하다고 평가. 특히 도레미미디어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채널 확보 및 올해 유료 온라인 음악 시장의 본격화에 따른 온라인 음원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