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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거래 신고지역 거래량 ‥ 8·31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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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거래 신고지역 내 매매건수가 크게 늘어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택거래신고지역인 20개 시·구 가운데 서울 강남,송파,강동,서초,용산,성남 분당,과천,용인,창원 등 주요 9개 시·구에 지난 1월 중 접수된 거래건수는 3141건에 달했다. 이는 집값이 급등했던 지난해 6월(3165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들 지역의 거래건수는 8·31대책 발표 직후인 2005년 9월 707건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10월 872건,11월 1771건,12월 2387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부터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분당의 경우 신고건수가 2005년 9월 35건에서 올해 1월 566건으로 16배나 증가했고 같은 기간 과천도 8건에서 82건으로 10배나 늘었다. 서울 강남 4개 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강남구의 매매건수는 같은 기간 93건에서 527건,강동구는 81건에서 194건,서초구는 88건에서 406건으로 늘었고 송파구 역시 작년 10월 89건이던 것이 올 1월에는 342건으로 급증했다. 이들 4개 구의 주택 매매는 이달 들어서도 11일까지 1469건에 달해 지난달 전체 매매거래 수준을 육박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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