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투자가치 없다" 47% ‥ 유니에셋, 네티즌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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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절반가량은 판교 신도시에 대해 투자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이 최근 한 달간(1월3일~2월7일)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47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판교에 대해 투자가치가 있다'는 응답이 49%(233명)로 1위를 차지했지만 '투자가치가 없다'는 응답도 47%(222명)에 이른 것으로 13일 조사됐다.
판교의 투자가치가 없다는 의견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이유는 최고 10년에 이르는 전매제한 규정으로 시세차익 실현이 제한되는 데다 중대형 아파트는 채권입찰제로 인해 초기 비용이 2억원 가까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