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재 수학경시대회 한국고교생 1·2·3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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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이 최근 영국에서 열린 국제학교 수학경시대회 1,2,3위를 모두 휩쓸었다.
유럽국제학교 수학교사연맹(ISMTF)이 지난 4~5일 런던의 아메리칸 스쿨에서 개최한 경시대회 시니어 경쟁 부문에서 파리 아메리칸스쿨 11학년(한국의 고교 2년)에 재학 중인 황홍균 군이 200점 만점에 181점을 획득,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또 빈 아메리칸 인터내셔널스쿨 12학년에 재학 중인 문익준 군과 장태훈 군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ISMTF 수학 경시대회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국제학교들에서 선발된 수학 영재들이 한데 모여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