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한국타이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0일 미래 박영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4분기 영업이익이 360억원으로 예상 수준을 만족시켰으며 지분법 평가이익 등의 증가로 경상이익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6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영업 수익성이 다소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이익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개선효과 등의 매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미국 등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 판가 인상으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기는 하나 전체적인 펀더멘털 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 등에서 보수적 투자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는 1만38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