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은 구름이 많고 한때 눈이나 비(40∼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6도∼영상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20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2.5m로 일겠다. 예상적설량은 21일 하루 강원 영동ㆍ제주도산간이 1∼3㎝, 예상강수량은 강원도영동ㆍ경남해안ㆍ제주도가 5㎜내외다. 대한(大寒)인 20일 중부지방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남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경북 동해안 지방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눈이나 비(4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19일과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ㆍ동해남부 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경북 울진군과 동해남부 앞바다에 내린 대설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