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74억3000만달러로 전달 말에 비해 16억3000만달러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대금이 대규모 들어왔으나 해외 채권 발행자금 등 11월 중 일시 예치한 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