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한 탐방 자료에서 올해부터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수익성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추가 상향조정할 것임을 시사. 강종림 연구원은 M&A 이슈와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 현대건설의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나 올해에도 국내외 수주증가로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되고 향후 이라크 미수금의 이자와 원금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영업외 손익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태안기업도시의 착공이 올해 하반기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