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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청약 유망지역 집중분석] (2) 풍산 vs 도촌..전문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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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도촌지구와 하남 풍산지구에 들어설 아파트의 성격과 규모는 크게 다르다. 도촌 지구에선 주공아파트,풍산 지구에선 민간 아파트 위주로 분양된다. 아파트 규모도 도촌은 임대 아파트를 포함,18~45평형인 데 반해 풍산은 18~70평형으로 중·대형 평형이 상대적으로 많다. 도촌 지구에서 나오는 4월 분양 물량(29·32평형 408가구)은 청약저축 가입자들만 청약할 수 있다. 그런 만큼 가입 기간과 무주택 기간이 오래된 청약자일수록 유리하다. 또 공급 물량의 30%는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도촌지구 아파트는 대부분 원가연동제 적용에서 제외돼 입주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다만 내년에 나오는 중·대형 주공아파트(45평형 980가구)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된다. 풍산 지구 역시 대부분의 아파트에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오는 5~6월께 나오는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아파트(33·38평형 1092가구)만 적용 대상이다. 풍산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삼부토건(38평형 474가구)과 도시개발공사 38평형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하남 주민은 300만원,서울 주민은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통장이 있어야 한다. 풍산 지구의 주력인 32평형에 청약하려면 청약 부금 또는 청약 예금(하남 200만원·300만원,서울 300만원·600만원짜리) 통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두 택지지구의 입지가 판교에 버금갈 정도로 좋은 만큼 해당 청약 통장을 갖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건설사를 가리지 말고 청약에 적극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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