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링커스(대표 박부권)는 최근 영남대와 'U-캠퍼스 구축 계약'을 맺고 무인경비시스템 'KT텔레캅' 기반의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부권 KT링커스 사장은 "계약에 따라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나면 영남대는 KT텔레캅에서 제공하는 다기능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 내의 보안관리,안전관리,빌링관리 등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자화폐 'K-캐시' 기반의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축으로 하는 U-캠퍼스가 구축되면 학생과 교직원들은 한 장의 스마트카드로 신분증(학생증),교통카드,직불카드 등 다양한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되고 학사관리와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또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건물과 안전시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캠퍼스 내 여러 건물의 출입을 관제실에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