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DVD 타이틀,디지털카메라,MP3 등 디지털 제품을 빼놓을 수 없다.


DVD 타이틀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제품들이 인기다.


테크노마트의 DVD 전문 매장 SKC플라자에서는 일반 매장보다 15~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2 제품은 1만8000원 선,폴라 익스프레스는 1만4000원 선,해리포터 3부작 세트는 4만1000원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러브 액추얼리는 1만3000원 선에서 구입 가능하다.


중·고생에겐 휴대가 간편하고 저장이 편리한 USB 메모리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다.


256M 제품은 2만~3만원 선,512메가바이트 제품은 4~5만원 선,1기가바이트 제품은 7만~8만원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다.


MP3플레이어와 전자사전은 중·고생들의 어학용 교재로 선물하기에 좋다.


기본 기능뿐 아니라 동영상 재생 등의 멀티 기능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MP3플레이어를 어학공부를 위해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음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거원 U3(512M) 제품은 17만원대,견고한 디자인으로 인기있는 아이리버 T3(512M)는 18만원대,최고의 어학 기능을 자랑하는 엠버드 M-7 제품은 14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전자사전은 총 33권에 걸쳐 최다 우리말 단어가 수록돼 있고 MP3플레이어 기능 겸용 제품인 샤프 RD 8800 모델과 라디오 기능과 일본어·중국어가 육성 발음으로 나오는 에이원 AP-300모델은 27만원 선,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시오 4000모델은 24만원 선에 구입 가능하다.


디지털 카메라는 보통 300만화소급 이상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지만 자신의 취미나 준(準)전문가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500만~700만화소가 인기다.


수동 기능이 뛰어난 캐논 익서스 55모델은 43만원 선(512M 배터리 포함),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니 T9 모델은 59만원 선(512M 배터리 포함),니콘 S4모델은 43만원 선(512M 배터리 포함)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