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수출 강세 속에 내수도 두 자릿수 회복이 전망된다며 지난 2003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 주가 강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성문 연구원은 "내년 자동차 총 판매대수가 올해예상 증가율 7.1%에 육박하는 6.5%에 이를 전망이고 해외공장의 판매대수 증가율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아차(목표가 3만2500원) 대우차판매(목표가 2만7000원) 현대차(목표가 12만원)를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그는 또 자동차 관련 스몰캡으로 GM대우의 수출강세 수혜를 입을 대우정밀(목표가 2만3500원)과 동양기전(목표가 7000원)을 추천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