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T파워텔, KT서브마린 등 KT자회사들의 사장 인사가 빠르면 이번주중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KT파워텔에는 김우식 KT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김부사장은 충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T에서 무선사업본부 계획국장, KTF 부사장,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김부사장은 내년 1월 중순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KT네트웍스에는 김요동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김요동 전무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KT에서 글로벌사업팀장, 인터넷사업단장, 충남본부장을 지냈습니다. 김전무는 이달 12일자로 발령이 날것으로 보입니다. KT서브마린도 대표이사가 교체될것으로 보입니다. 충북본부장 출신인 이종수전무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무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순천전화국장, 감사실 특별감사팀장, 충북본부장을 지냈습니다. 이 전무는 3월 정기 주총 이후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될 예정입니다. KTF의 자회사이자 단말기 회사인 KTFT 신임 사장에는 송주영 KTF 신사업부문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송주영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KTF 멀티미디어본부장, 신사업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한편, 일각에서 교체설이 유력했던 송영한 KTH 대표이사는 사실상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KT렌탈은 사장없이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