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LG전자의 신규 슬림폰 출시가 향후 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슬림폰이 내수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LG 모델 중 최단 기간내 내수 시장에서 하루 1000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슬린폰의 약진은 그 동안의 플랫폼 및 연구조직 통합에 쏟아온 노력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 성과까지 미리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향후 재평가를 가능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