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조흥은행 카드사업부 분할합병이 이사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조흥은행과 신한카드는 오늘 이사회를 개최해 신한카드와 조흥은행 카드영업부문의 분할합병을 위한 분할합병예약서와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합병을 위한 합병예약서를 승인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조흥은행의 통합은행은 내년 4월경에 출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 조흥은행 카드사업부의 합병도 은행통합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합 카드사는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지난 9월말 현재 12.5%로 LG,삼성,국민카드에 이어 업계 4~5위권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여기다 지주회사에서 추진중인 LG카드 인수에 성공할 경우 시장점유율은 25%로 높아져 국내 1위도 가능해집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