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엠피씨가 홀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2월 1일과 2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주간사는 교보증권이 맡았으며 공모가는 4300원으로 확정됐다. 이 회사는 텔레마케팅 대행 전문업체로 KT와 KTF,다음커뮤니케이션,SK커뮤니케이션 등의 텔레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다. 일반청약 물량은 45만주이며 자본금은 공모 전 26억원에서 공모 후 35억원으로 증가한다. 공모 후 총 발행주식수는 700만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9.20%,우리사주조합 5.14% 등을 제외한 55.65%가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이다. 12월7일 환불을 거쳐 1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