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건설주들의 리레이팅이 지속될 전망이며 중소형 건설주들의 밸류에이션 갭 메우기도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호한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호전 전망, 대형 건설업체들에 대한 M&A 기대감 등을 배경으로 건설 업종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고 소개. 예상을 넘어선 올해 신규 수주 실적으로 내년에도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행정도시특별법 합헌 판정으로 지방 분양경기도 회복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오일가격 상승에 따른 중동지역 건설 수주도 향후 3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 대형 건설업체 중 현대건설GS건설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편 중소형 건설주들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밸류에이션 갭 따라잡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라건설과 중앙건설을 중소형 건설업체 최선호주로 꼽고 내년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동부건설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